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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와우!!! 기쁨 기쁨

by 뿡빵삥뽕

기사를 여럿 봐도
맨부커상 시상식 사진이 없어 찾아봤는데, 얼마 전 방영된 <TV책>의 의상과 비슷한 모습이시네요. ㅎㅎㅎ


지금 무엇보다 기쁜건 이달 말에 출간되는 <흰> 사인본을 예약구매했다는 -_- ㅋㅋ 한강 작가님이 상을 받아도 기쁨은 제 위주의... 핫핫

(아... 5월... 도서구입비... )


<채식주의자>가 상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년이 온다>가 더 의미가 있네요. 물론 <채식주의자>는 TV책을 보고 나서는 해설을 먼저 보고 읽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서 재독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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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평론가가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을 듣고 '한국 문학이 죽었다는건 어불성설' 이런 발언을 하는데, 한국 문학이 죽어가는 것, 아사상태인건 맞지 않나?

한강이라는 작가 한 사람이 죽였다 살렸다 하는 것도 아니고 대중독자를 무시한 채 자기들끼리나 읽고 이해하는 평론을 쓰고 소위 문학권력에 거스르는 발언은 하지도 않는 비평가, 작가들이 점령하고 있는 한국문학계는 죽은게 맞지.


양심도 없이 얹혀가시기는.

아침부터 속이 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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