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기쁨 기쁨
기사를 여럿 봐도
맨부커상 시상식 사진이 없어 찾아봤는데, 얼마 전 방영된 <TV책>의 의상과 비슷한 모습이시네요. ㅎㅎㅎ
지금 무엇보다 기쁜건 이달 말에 출간되는 <흰> 사인본을 예약구매했다는 -_- ㅋㅋ 한강 작가님이 상을 받아도 기쁨은 제 위주의... 핫핫
(아... 5월... 도서구입비... )
<채식주의자>가 상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년이 온다>가 더 의미가 있네요. 물론 <채식주의자>는 TV책을 보고 나서는 해설을 먼저 보고 읽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서 재독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어떤 평론가가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을 듣고 '한국 문학이 죽었다는건 어불성설' 이런 발언을 하는데, 한국 문학이 죽어가는 것, 아사상태인건 맞지 않나?
한강이라는 작가 한 사람이 죽였다 살렸다 하는 것도 아니고 대중독자를 무시한 채 자기들끼리나 읽고 이해하는 평론을 쓰고 소위 문학권력에 거스르는 발언은 하지도 않는 비평가, 작가들이 점령하고 있는 한국문학계는 죽은게 맞지.
양심도 없이 얹혀가시기는.
아침부터 속이 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