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 - 할런 코벤, 문학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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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
저자 할런 코벤
출판 문학수첩
발매 2017.09.11.
#시즈쿠이슈스케 의 #립맨 을 보면 유괴사업단을 꾸려 수익을 창출(?)하려는 그룹이 등장하는데 이 책은 비밀폭로단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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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품이나 작가의 전작과도 마찬가지로 가독성은 매끄러운 빙판과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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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다 지어낸 얘기입니다. 그녀는 임신한 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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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로스 선수 선발에 관한 학부모 모임에 아내 대신 참여한 변호사 애덤은 자신을 낯선 자 stranger 라고 지칭하는 의문의 인물에게 2년전 아내의 임신이 허위였음을 듣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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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어 아내 커린에게 묻게 되지만 다음 날 아내는 며칠 시간을 달라는 문자를 남기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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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1
이런 종류의 마을에서는 마을 사람 모두가 심할 정도로 서로 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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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모바일,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겪는 노출증과 관음증의 역설적이고 이중성을 생각하게 되기도, 사생활의 영역은 금전을 목적으로 하는 범죄가 아니더라도 지인관계에서조차도 허락없이는 침범해서는 안된다는 다짐, 아니 스스로에게 경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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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블로그와 sns를 뒤져 내게 전화까지 걸어왔던... 자기 이름을 밝히지 못하면서 자기는 정상적이라던 아무개씨가 생각이 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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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구라없는 결혼, 연애는 판타지이며 파놉티콘... 거리가 필요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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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사생활이 궁금해서 벌써부터 고깃집에서 작두타는 저 꼰대... 다행이야 내가 모르는 인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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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이 왠일로 표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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