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박민정 외,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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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중단편을 잘 읽지 않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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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들이 나이드신 작가나 평론가들의 품평회를 견디고 나아가는 모습은 마치... 고 #마광수 교수께서 쥐어짜듯 쓴다고 했던 그런 비평을 생각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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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젊은 평론가들이 문단의 어법으로 쓴 해설로 포갠듯한 구성까지... '독자여 배울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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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북으로가는좁은길 에서 느꼈던 뭔가 아쉬웠던 '원 ㅇ'으로 수렴하는 철학적 노력을 이 수상집에서 대상을 받은 단편소설에서 느낀 나는 #원불교 의 나라에서 살아 온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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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가만한나날 #회랑을배회하는양떼와그포식자들 #알려지지않은예술가의눈물과자이툰파스타 가 읽고 나서도 남는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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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종류를 막론한)즐거움 보다 더 큰 가치라는 게 해설적인 해설은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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