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놀이 시 놀이(12)
쪼그리씨 말
입때껏 넘들 궁둥짝이나 떠받친다고 우숩게들 봤지유?
하여거나 구럼 어디 나가 웂어 봐유, 츰이 워똈는지 말이유
시상 천하 웂는 장사두
무시루 손들고 나오는 저 늠덜헌티 반나절두 못 버티고 지절루 무릎 꿇고 말 거유.
*저 물건 이름 참 요상타. 쪼그리방석, 궁둥이방석, 엉덩이의자, 밭일의자, 안전방석, 둥글이라고도 하는데 아직 배달말로 굳어진 말은 없다.
배달말과 지역말을 가꾸고 지키는 일에 관심이 많고 동시도 가끔 쓰지만 신통찮다. <샬그락 샬그란 샬샬>, <쌤, 지금 똥개 훈련 시켜요>, <교사, 이오덕에게 길을 묻다>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