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내기 치는 아침에

사진 놀이 시 놀이(59)

by 이무완

먹 뻐꾹 뻐꾹 먹뻐꾸기 울던

하고많은 봄날 두고

이 동지섣달에 너흴 떠나보내는,

얼빠진 어미 따윈 다 잊고

한 백 리쯤 낯선 곳에서 맘껏들 시작해보아라


딸아,

아들아,


※ 된내기: 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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