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의 정의 돌아보기
고객이 서비스 내에서 해야 할 것을 제대로, 편하게, 혼선 없이 할 수 있게 돕는 게 UX/UI라고 한다면, 당장의 VOC가 없더라도 검토는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VOC가 프로덕트 팀의 문제 발굴과 정의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
한정된 인력과 비용, 그리고 다른 업무와 병행하여 문제를 풀어야 할 때,
과연 누구의 문제를 먼저 풀 것인가?
서비스 이용 경험에서 조금 더 중요한 건 무엇인가? 혹은 조금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건 무엇인가? 해결했을 때에 그 영향력, 효용이 더 큰 건 무엇인가?
VOC만으로 고객의 문제를 발견하고 정의한다는 건,
생존자 편향의 오류는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