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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자신과의 싸움, 집중과 몰입이 중요하다.

운다는 것은 네가 약한 게 아니다. 그것은 항상 네가 살아있다는 증거다.

by 정유지

사소한 목표라도 스스로 결정하면

반드시 달성하는 습관을 기릅니다

가능성 1% 있어도

도전장을 냅니다

-정유지의 시, 「도전장」 전문

오늘의 화두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아무리 작은 승리라도 한 번 자신에게 승리하면 인간은 갑자기 강해질 수 있다.”라는 내용은 막심 고리끼(Maxim Gorky : Aleksey Maksimovich Peshkov)가 단편소설 『미카르 추더라(1892)』에서 남긴 말입니다. 무엇이든지 한번 결심하면 반드시 꼭 이루고야 마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우리 자신이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자신에게 스스로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작은 승리가 가능하며, 이를 위한 끝없는 도전의 의미를 갖게 합니다.


큰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전에, 가능성 여부를 타진하는 질문을 항상 나 자신에게 제일 먼저 합니다. 내 안에 숨겨진 또 다른 나와의 대화에서 소통이 형성된다면 대의大義의 명분이 제대로 서게 되고, 어떠한 일을 전개하더라도 무한대의 열정으로 후회 없는 일전一戰도 불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집중과 몰입입니다. 에너지가 분산되지 않고, 한곳에 집중시키고, 아울러 정신을 한 곳으로 몰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다는 것은 네가 약하다는 뜻이 아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그것은 항상 네가 살아있다는 증거였다.…(중략)… 나는 나 자신을 책임진다. 내가 고독해질수록, 내가 혼자가 될수록 다른 이의 도움을 받지 않을수록 나는 나 자신을 더욱 존경하게 될 것이다.…(중략)… 신께서 내 삶을 포기하라고 내게 삶을 주신 게 아니다.” 영국 소설가 샬럿 브론테(Charlotte Bronte)가 『제인에어(1847)』를 통해 남긴 말입니다. 자아성찰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스스로 자립하는 구체적 실천을 통해 고독한 리더가 되며, 도전 또 도전하는 불굴의 자세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넘는 극복의 단계를 통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하는 삶, 집중과 몰입의 미학으로 강한 불도저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역사 속의 리더들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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