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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풍경
간이역을 읽다 / 정유지
낮게 드리운 눈빛 앵글에 담아내는 누군가 마지막 사랑 덧칠하는 그 이름
by
정유지
Jun 20. 2023
간이역을 읽다
-해운대 송정역
정유지
역무원 신호 없이
저 혼자 왔다 가는
풀냄새 담고 싶어
무작정 찾아가듯
맴도는 기억 언저리
발길 끄는 대명사
폐역이 된다 해도
가슴에 흔적 남아
낮게 드리운 눈빛
앵글에 담아내는
누군가 마지막 사랑
덧칠하는 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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