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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프레임의 법칙
by
정유지
Dec 6. 2023
빙판길
운전자에겐
하루가 최악이고
썰매 타러 가는 이에겐
하루가 즐겁다
-정유지-
오늘의 테마는 “프레임의 법칙”입니다.
이 말의 뜻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달리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빙판길과 빙어길은 바라보는 입장이 다르다.”
인용된 말과 같이, 바라보는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 겨울비가 내려서 길을 겨우겨우 갈 정도의 빙판길은 운전자들에게 최악의 도로입니다.
그러나 빙어낚시를 떠나는 태공들에게는, 눈썰매장을 가는 사람들에겐
겨울비가 내렸어도 즐거운 도로가 아닐 수 없겠지요.
최악의 도로라고 화내지 않는 여유,
오히려 느릿느릿 삶의 속도를 늦춰 주변을 바라보는 느림의 철학도 즐기는 여유를 찾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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