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눈물 글썽이며 날아가는 바다새다
영원히 죽지 않는 영혼의 소리 낳는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연어의 꿈 꽃피우듯
- 정유지
오늘의 창은 ‘파도의 미학’입니다.
파도는 그리움을 품고 있는 바다새입니다.
포기 않는 삶의 가치를 하얗게 꽃 피우는 영혼의 소리를 낳습니다.
바다가 평화로울 때는 파도의 존재가 잘 드러나지 않지만, 바다가 진통을 겪는 마찰의 상황에 도래하면, 상상력을 담아내던 거대한 생각의 그릇을 깨뜨리게 됩니다.
바다라는 거대한 형태의 일부로 살던 연어의 삶과 같이 그 역할이 종료되어, 고향을 향한 흔적으로 남게 됩니다.
진통의 순간은 곧 변화의 경고이며, 자연과의 소통을 위한 메시지입니다.
파도가 바다의 틀을 잡아주는 중심 추이듯 내 안의 파도를 불러 평정심 잃지 않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파도는 그리움을 품고 사는 바다새다. 죽지않고 하얗게 밀어올리며 인생을 꽃피우는 비극적 초월의 대명사이다. 디지털문예창작과는 포기하지 않고 삶의 가치를 구현하는 액티브 시니어의 디지털 자존심이며, 영혼의 안식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