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오늘의 창

청춘을 지닌 자는 절대 늙지 않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청춘은 이상과 열정을 지닌 자의 특권이다.

by 정유지

숫자에 불과한 게 나이가 아닐까요

청춘을 지닌 자는 나이를 먹지 않듯

열정이 깃든 당신은

늘 푸른 봄입니다

-정유지의 시, '청춘' 전문


오늘의 화두는 '청춘'입니다. 청춘은 숫자가 아닙니다. 열정이 존재하면 청춘을 지닌 것이지요. 청춘은 이상과 열정을 지닌 자의 특권입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중략)… 때로는 이십의 청년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늙는 것은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라는 글은 샤무엘 울만의「청춘」 일부입니다.


매운 바람이 부는 날입니다. 남쪽 창을 열면 따스한 볕도 느껴집니다.

어제 지인에게 우연히 연락을 해봤더니, 김혜수가 출연한 넥플릭스 영화 「관상」을 보고 있다는 문자를 접하면서 의미 있는 주말과 삶을 재충전하고 있다는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늘 푸른 봄이 깃든 관상을 지닌 것과 같습니다.


스스로 삶의 품격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 아닐 런지요. 샤무엘 울만의 말처럼, 이상을 가슴에 품고 사는 것 자체가 청춘을 뜨겁게 설계하는 멋진 과정임을 상기해 주는 것 같습니다.


높은 이상, 광활한 세상을 가슴에 품은 깊은 바다처럼 인생을 주도하는 삶, 영화감상이나, 나들이 등을 통해 휴식도 병행하는 하루 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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