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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는데 수년, 수십년
무너짐은 한순간
-정유지
오늘의 창은 '신뢰의 끈'입니다.
“흙 속에 살아있는 박테리아와,
태양으로부터 먼 길을 달려온 햇빛,
어둠, 바람, 비가 서로
무관할 수 없다는 정신 위에
유기농이 서 있다.”
유기농(有機農)은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퇴비 같은 유기 비료를 쓰며,
생물학적인 방법으로 병충해를 방지하는 농업입니다.
인용된 말은 국제유기농연맹(IFOAM)의 유기농 정의입니다.
“인류가 살아남으려면 농민들의 양심적인 각성과 정농(正農)에 대한 지식의 계몽, 무공해 농법에 대한 기술지도가 필요하다.”
이것은 유기농의 대부 원경선 님이 남긴 말씀입니다.
정농(正農)이란 인성, 품성과 그 맥을 같이 하므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의 끈을 형성시킵니다.
땅에 인성과 품성을 심으면 유기농이 되듯, 경남정보대학교 센텀 캠퍼스 북카페에서 신뢰를 심는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신뢰는 곧 생명이다. 신뢰를 상실하면 사실상 인간관계는 회복이 어렵다. 신뢰를 쌓는 일은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신뢰가 무너지는 일은 한순간이다.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북카페는 신뢰를 심도록 인문학을 배울 수 있다. 그래서 늘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