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에 사로잡혀서
나눌 줄을 모른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문맹(文盲)’입니다.
20세기 문맹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자이고
21세기 문맹자는 배우려 하지 않는 자이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20세기의 문맹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21세기의 문맹자는 더 이상 배우려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토플러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21세기 문맹은 문자를 못 읽고 못 쓰는 사람이 아닌 배우려 하지 않고, 낡은 지식과 사고에
사로잡혀 재학습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또한 깨달음을 얻기 힘든 두 가지 성향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일천한 지식을 아는 것으로 착각하는 편견의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변화를 두려워하며 아는 것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편견과 포기는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죽을 때까지 배워도 못 배우는 게 인생이듯 편견과 포기가 아닌 배움을 몸소 즐기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20세기와 21세기 문맹의 개념은 다르다. 배우려 하지 않는 사람이 21세기 문맹자임을 앨빈 토플러가 강조했다. 편견과 고착에 사로 잡혀서 나눔의 미학 모를 때, 그 또한 문맹 아닐까. 나이의 벽을 허물고, 만학이란 도전을 선택한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우리 시대 영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