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by 정유지

벚꽃 판타지

양털구름.jpg

비바람 흔들리는 모습만 바라봐도

누군가의 마음은 찢어지게 아픈데

한순간 눈꽃 날리듯

말도 없이 핍니다


슬픔을 머금은 채 별빛을 쏟는 여인

내색도 하지 않고 따뜻하게 반기듯

눈부신 봄길 열고서

순결하게 핍니다

- 정유지




오늘의 창은 ‘벚꽃’입니다.


인생의 봄날은 누구나 원하는 꿈입니다. 그 봄날을 가장 화려하게 빛나게 하는 꽃은 단연 벚꽃입니다.


예쁜 벚꽃 생각만 하면 벌써 가슴이 뜁니다.


벚꽃의 꽃말은 ‘순결, 절세미인, 마음의 아름다움, 뛰어난 미모’ 등이 있습니다.




벚꽃처럼 누군가에게 마음의 아름다운 향기 전하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캠퍼스 광장 위로 떨어진 벚꽃이 하얗게 수를 높으면, 꽃 카펫이 바로 그곳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황홀하다. 인생의 봄날, 꽃길을 걷는 그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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