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저서 완독 이후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 있었다. 타인이 쉽게 읽지 못하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을 했다. 실제로 나도 글을 쓰기 시작을 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잠언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루어진 - 누구나 읽기가 쉽지 않은 글을 쓰는 것이 내 목적이 되었다.
지속적으로 나는 홀로 집필했다. 황홀했고 만족을 느꼈다. 아무도 내 글을 찾지도 않았고 읽지도 않았으며 비판도 없었고 비난도 없었다. 덩달아 발전도 없었지만 나는 일종의 - 도취의 상태였다. 하지만 결국 이러한 생각도 무너지게 된 계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