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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by 고대현

나는 오늘 주간에 낯선 사람을 만났다. 상대는 나의 기준에서 이성에 속했다. 첫인상을 개인적으로 봤을 때 말을 아끼려는 모습을 느꼈다. 회합은 사하구에서 이루어졌고 상대는 동래구에서 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오직 열정만을 지니고 온 것일까? 여러모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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