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릴까. 찾았다! 혹은 노심초사. 귀중하다. 고 귀하다! 값지다. 잃어버리면 마냥 찾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미 찾았다니까? 좋은 것. 뭇사람이 애쓰고 있는 것. 그런데 그게 무엇이란 말일까? 인간의 뜻대로? 과연. 웃기지도 않는구나. 믿는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주관적으로. 앗아갈 수 있는 것은 악마가 아니라 천사라는 것. 뭐.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과연 위대한 인간은 종종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는데 나는 돌을 쥐고 있을 생각조차도 못하는 그러니까 내가 우둔한 너무나도 어린 등신 같은 호구. 그렇게도 될 수 없는 나 자신에 대한 한탄. 애지중지. 신줏단지. 도둑으로부터 지켜라! 그러나 만인은 경찰이 아니다. 천사나 악마는 동일하다고 사전은 의미한다. 저들이 노리는 것은 오직 하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