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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 출간

by 이용기

습작 2년 만에 첫 소설집이 나왔습니다. 자기 계발서를 냈을 때와는 사뭇 다른 감정이 올라옵니다. 진짜 문인이 되었다는 자부심도 생기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2년 간, 습작한 작품 8편을 모조리 갈아 넣었습니다. 다른 완성작이 없어서, 신춘문예에 낼 작품이 없을 지경입니다. 곧 신춘문예 공모가 마감되니 다시 쓰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소설집이 어제 알라딘에 깔렸고, 내일이면 예스 24, 교보문고에 그리고 며칠 뒤면 오프라인 서점에 배포될 것입니다. 뿌듯한 9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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