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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조와 덕이 Dec 01. 2022

축하합니다

결혼하는 친구들에게!




창가에 둔 화분을 안쪽으로 옮겼답니다. 혹시나 창가가 춥지 않을까 하여 햇살은 조금 멀어도 따뜻한 곳에 두기로 했습니다. 창밖은 어느새 겨울로 접어듭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두 쌍의 젊은 커플. 우리 부서에서 새 신부가 두 사람이나 탄생하려는 순간입니다.


감동스럽고 고맙기까지 한 소식에 축하한다는 말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코로나19가 차츰 가라앉으면서 들려오는 결혼 소식들은 훈훈했어요. 우리 가까이에서도 연이어 축하할 일들이 생겼으니 정말 경사지요.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축복과 염원들이 넘칠 거예요. 두 손 잡고 같이 걸어가고자 하는 길. 두 사람이 같이 힘 모아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같이 만드는 가정은 작은 공동체입니다.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생겨나는 일에는 나의 일 너의 일이 없다고 봅니다. 너의 일이 나의 일이고 나의 일이 너의 일이 될 수 있어요. 



항상 처음처럼! 

어떤 힘든 일이 생겨도 두 사람이 헤쳐나가면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요? 

서로의 지원자 후원자 지지자가 되기로 한 일! 감동입니다.


두 손 맞잡고 축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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