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초위난
# 37. 역린
[에버랜드에서 반갑게 재회하고 함께 입장하는 장면]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신나게 노는 장면]
[사파리 투어를 하는 장면]
[넷이서 즐겁게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
[자리를 잡고 앉아서 퍼레이드를 구경하는 장면]
[야간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장면]
[유진성의 어깨에 머리를 살포시 기대고 있는 최정원]
최정원: 아 너무 아쉬워요. 오빠의 휴가가 다 끝나서.
유진성: 뭐 아이들 키우려면 돈은 벌어야 하니까.
최정원: 그래도 어제, 그리고 오늘이 너무 꿈만 같아요.
유진성: 그렇게 좋아?
최정원: 말로 다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요.
유진성: 내가 어디가 그렇게 좋아?
최정원: 그게 설명이 필요한가요? 그냥 다 좋아요.
[사람들이 일제히 에버랜드를 벗어나는 장면]
[셔틀을 타고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장면]
최정원: 잘 가요. 얘들아! 다음 주 토요일은 우리 집에서 점심 먹기로 한 거 알지?
일제히: 네, 누나!
최정원: 그날 점심이랑 이후 스케줄까지 누나가 싹 다 짜 놓을 테니까 우리 신나게 놀자.
일제히: 와! 좋아요.
정이수: 누나! 나 다음 주에 학교 안 가고 빨리 토요일만 됐으면 좋겠어요.
최정원: 조금만 참으면 금방 토요일이 될 거야. 도는 그동안 학교 씩씩하게 잘 다닐 수 있지?
정이수: 네, 누나!
정이건: 누나! 오늘 덕분에 정말 즐거웠어요. 저도 다음 주 토요일이 무척 기다려져요.
최정원: 누나도 그래. 이도도 한 주 잘 보내고 토요일에 보자.
정이건: 네, 누나! [기사를 보면서] 아저씨! 우리 누나 잘 부탁해요.
서준기: 네, 안전하게 모셔다드리겠습니다.
정이건: 감사합니다.
서준기: No problem.
유진성: 조심히 잘 가.
최정원: 오빠도 잘 들어가요.
[월요일 등교 시간]
차상우: 안녕! 얘들아!
정이건: 아저씨! 누구세요?
차상우: 응, 아저씨는 계양경찰서 강력1팀에 있는 차상우라고 해.
정이건: 그런데, 범인 잡으러 가지 않고, 왜 여기 있어요?
차상우: 응,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에 잠시 들른 거야.
정이수: 아저씨! 우리 아빠랑 친해요?
차상우: 뭐 잘 아는 편이지.
정이건: 친하지 않다는 말이네요. 할 말 없으니 그냥 돌아가세요.
차상우: 너희들 엄마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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