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구성 이론(career construction theory)- 1
[참고] 구성주의 (構成主義, Constructivism): 교육심리학이나 교수 설계에서 구성주의 (Constructivism)는 인간이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지식과 의미를 구성해낸다는 이론이다. [구조주의(Structuralsim)와 다르다. 주의할 것)]
구성주의는 학습을 인지구조의 재구성이라고 보는 것이다. 인지구조를 재구성할 때 요인으로는 개인의 경험을 결정하는 사회문화적 요인, 개인 특유의 경험, 생물학적 요인 등을 들 수 있다. 사회문화적 요인을 강조하는 것이 사회적 구성주의 분파이고, 개인 특유의 세계 인식과 단절성을 강조하는 급진적 구성주의 분파, 이렇게 현재는 두 구성주의의 흐름이 나타난다. 그러나 상호보완적인 면에 주목하는 학자(Cobb)들도 많이 있으며, 응용된 교육학 분야에서는 두 구성주의의 보완적 접근이 강조된다.
사회적 구성주의(社會構成主義, social constructivism)는 인간의 사회적 현상이나 의식이 사회 속에서 인간과 다른 사람의 상호 작용에 의해 형성된다고 보는 이론이다.(위키백과)
McAdams(1995)는 삶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자아정체성을 탐색할 수 있는 내러티브 정체성을 제안하였다. 내러티브 정체성(narrative identity)은 “과거를 재구성하고, 현 재를 수용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통합하여 삶에 통일감과 목적, 의미를 제공하는 자기 내적인 이야기(McAdams, 1995, p. 365)”를 의미한다.
정체성에 대한 내러티브 접근은 두 가지 측면에서 유용하기 때문이다. 첫째, 내러티브는 자기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자기가 누구인지를 이해하게 하고, 둘째, 자기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변화해가는 시간 속에서 과거를 재해석하고 과거의 경험들을 현재의 자기와 의미 있게 연결함으로써 자기반성이 나타나게 되며 이는 개인의 정체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