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응시자격 제일 효율적으로 갖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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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2. 2025
안녕하세요
체육관 운영 중인 홍O웅입니다
저는 작년에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에
최종 합격한 트레이너 겸 관장이에요
원래는 4년제 공대를 졸업을 했던터라
응시자격이 전혀 안되는 상황이었죠
그래도 나름 체육 사업을 한다는 사람이
제대로 된 국가라이센스 하나 없다는 게
속으로 내심 걸릴기도 했고 보여지는
것만 봐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하지만 비전공자라 조건이 안됐던
건운사는 정말 쳐다볼 수도 없었죠...
그렇게 포기할 때쯤 제일 효율적으로
조건을 갖출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속는 셈 치고 도전을 한 번 했다가
이렇게 원하는 목표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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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아무래도 공학을 배웠으니
연구직으로 가는 게 줄곧 목표였지만
우연한 기회로 시작하게 된 운동이
이제는 업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늦게 시작한 케이스라서
관련된 스펙이 정말 전무한 상태였고
그런 상황에서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나름대로 후기를 한 번 남겨볼게요~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은 몇 안되는
국가라이센스들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응시자격이 따로 있었고 이게 단순히
경력이 있다고 도전할 수는 없었어요
아무래도 선수든 트레이너든 실전에서
어떤 역량을 뽐내는 지도 중요했지만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부분에 있어
가지고 있는 이력도 상당히 중요했죠
대회 입상도 좋지만 물리적 요법이나
운동 루틴 등을 알려주는 관점에선
지식이나 경험 등 얼마나 전문성을
보유했냐가 큰 비중을 차지했거든요
그래서 관련 전공의 학력이 필요했는데
학,석,박 모두 중요하면서도 안되면
전문학사만 있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대학을 나온 게 맞긴 하지만
공부했던 영역이 아예 달랐기 때문에
건강운동관리사 응시자격이 안됐었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 하니 아무리
생각해도 마땅한 대안이 없더라고요
지금은 일을 하는 입장에서 동시에
학교를 다니는 건 많이 어려워보였죠
그런데 평생교육제도라는 걸 활용하면
굳이 번거롭게 고생할 필요 전혀 없이
제일 효율적으로 갖출 수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교육부에서 주관을 하는
온라인 대학 과정이라는 거였어요
쉽게 말하면 직접 강의실에 안 가고
집에서도 학력을 얻을 수 있는 거죠
원래는 여러 사람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가 위해 만든 거라고 해서
보통 바쁜 직장인들이나 나이가 있는
분들이 주로 참여한다고 했는데요
이게 법적으로 동등한 학력으로서
일반 대학과 똑같이 대우를 받으니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응시자격을
맞추는 용도로도 쓰일 수가 있었고
서류 제출 시에 통과가 안된거나 하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이렇게 학력을 만드는 것도
필요한 학점을 이수해야 되기 때문에
80학점을 모아야 되고 그런 과정이
총 2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 같이 이미 대졸자인 경우엔
딱 36학점만 이수를 해준다고 해도
학위를 받고 국민체육공단에서 하는
원서접수 기간에 지원할 수 있었죠
근데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이 1년에
딱 한 번만 시험을 볼 수 있어가지고
혹시나 그 시기를 놓치면 꼬박 내후년을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까
그냥 미루지 말고 빠르게 온라인강의를
본격적으로 수강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를 듣지 않고 오로지
체육 쪽 과목만 이수를 하면 됐었고
수준 자체가 비전공자라고 하더라도
충분히 적응할만한 수준이더라고요
수업도 인강으로 진행을 하긴 했지만
녹화영상을 2주 안에 들으면 됐습니다
뭐 시간표도 없고 폰으로 접속도 되니까
언제든지 자유로워서 편했던 것 같아요
스포츠영양학이나 운동생리학도 들었고
내용이 괜찮은 것들이 꽤 많았습니다
대신 여기도 보통 학교처럼 시험이나
과제 이런 것들이 전부 다 있었어요
사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출퇴근을 하는
그런 식의 회사를 다니는 게 아니라서
날마다 상황이 다르니 기한에 맞춰서
자료조사를 하거나 그런 게 제한됐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난감하긴 했는데
담당 멘토님이 옆에서 도와주시니까
그 덕에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은 필기와
실기로 나눠서 진행이 되는데요
1차의 경우 다 객관식이기도 했고
총 8과목이 범위로 출제가 됐습니다
기능해부학
운동생리학
스포츠심리학
건강체력평가
운동처방론
병태생리학
운동상해
운동부하검사
이렇게 나왔고 평균 60점만 넘어주면
무사히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었어요
그 다음 2차는 실기와 구술을 봤는데
여기는 70%가 커트라인이었습니다
이것도 다 통과하면 연수를 나가는데
이때는 현장에서 교육도 진행을 하고
그리고 실제 지정된 장소에서 실습을
해서 시간을 채우는 활동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