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로서의 삶, 아빠로서의 삶

[ 직장인 이야기 7 ] 아이와 둘이서 만드는 하루

by 자유 도리
아이처럼 놀 줄 아는 아빠가 되기로 했다



주말, 오늘은 조금 괜찮았다.

뭔가 자유를 찾고 있는 느낌이었다.


아이와 단둘이서 보내는 시간이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다. 어떻게 놀지 고민하던 나날은 지나가고,

이젠 ‘그냥 둘이서 신나게 노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었다.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고

해수욕장에서 모래를 밟으며 웃었다.

그렇게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아이처럼. 정말 아이처럼.


그 순간, 자유를 느꼈다.

그게 힐링이었다.


오전이 골든타임이다


조금만 망설이면

집에 그대로 갇혀버린다.


귀찮음은 집 안을 지루하게 만들고

그 지루함은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스며든다.


그러니 나는 계획을 세운다.

오전에는 무조건 아이와 밖으로 나가기로.

조금만 더 부지런해지면

우리는 둘 다 행복해진다.


해수욕장, 캠핑, 수영장.

여름은, 생각보다 할 게 많다.

우리가 조금만 움직이면

이 계절은 충분히 빛난다.



글쓰기, 투자, 그리고 삶의 균형


그리고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굳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에 그렇게까지 집착할 필요가 있을까?’


나는 내 삶을 경영하는 사람이다.

어떻게 투자할지를 고민하고


그 길을 천천히 걸으며

아이와 노는 것,

그게 나에게는 최고의 균형이자 전략이다.


투자책을 읽고

투자에 대한 글을 쓰고

그 과정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배당소득을 어떻게 만들지

언제부터 어떤 준비를 할지

그런 실전적인 주제를

시리즈로 기록해볼 생각이다.



결국, 정답은 하나였다.



아이와 즐겁게 놀고

투자를 공부하고

삶을 기록하는 것.


그게 나에게 주어진

가장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삶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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