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피오나PYONA Dec 08. 2023

지쳐있는 나를 알아차리고 기다려주는 시간

2023.12.05


최근 밤낮없이 고생 좀 했다고 오늘 바로 티내주는 몸뚱아리.. 그래도 예전과 달라진 점은 이 미묘한 신호를 잘 감지할 줄 알게 됐다는 것과 그럴 땐 미련없이 곧바로 멈출 수 있게 된 것. 예전엔 멈추면 큰일 나는 줄 알았는데, 2년을 옴팡 쉬어보니 꼭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참 치열하게도 얻었다, 내 삶의 치트키.


늘 그렇듯 아침운동을 했고, 오늘은 오랜만에 엄마 집밥도 든든히 먹고, 달콤한 티도 한 잔 마셨다.
소소한 일상에서 찾은 크리스마스
��


.

작가의 이전글 다시 만난 브런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