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5
최근 밤낮없이 고생 좀 했다고 오늘 바로 티내주는 몸뚱아리.. 그래도 예전과 달라진 점은 이 미묘한 신호를 잘 감지할 줄 알게 됐다는 것과 그럴 땐 미련없이 곧바로 멈출 수 있게 된 것. 예전엔 멈추면 큰일 나는 줄 알았는데, 2년을 옴팡 쉬어보니 꼭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참 치열하게도 얻었다, 내 삶의 치트키.
늘 그렇듯 아침운동을 했고, 오늘은 오랜만에 엄마 집밥도 든든히 먹고, 달콤한 티도 한 잔 마셨다.
소소한 일상에서 찾은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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