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꼬리 눈치 챙겨
결혼식이 있어서 고향에 간 남편에게
며칠 전부터 “자유를 줄게” 선심 쓰듯 말해놓고
막상 배웅하고 돌아서는 순간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씰룩.
혼자 있는 시간이 이렇게 짜릿했나?
괜히 어깨가 가벼워지고
집안 공기마저 내 편인 것 같은 이 기분
은근히 신나는 이 기분, 도대체 뭘까
“아무리 생각해도, 내 인생이 제일 재밌어.” 이 한 문장으로 저를 표현합니다. 평범하지만 유일한 30대의 기록을 글로 남기고 있습니다. 브런치에서 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