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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말이 되고, 말은 행동이 된다

Thoughts become words, and words become

by Andy Liu

예전부터 들어온 말이지만

요즘들어 절실히 느낀다.


젊었을 땐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도 명확치 않았고, 주변에 의한 흔들림도 많았고, 나 스스로에 대해서도 잘 몰랐던 탓 일 게다.


요즘들어 자기성찰(自我反省)의 시간을 많이 갖다보니, 그것들이 자연스레 나의 글의 소재가 되고, 또 그런 사고의 단편들을 글로 정리하다보니 그것이 나의 철학이 되어간다.


이제는 그 철학들이 나를 지탱해주고

나를 추스리며, 내 삶의 용기를 붇돋아 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냥 달라지고 싶다는 마음에

어느날 문득 아침 저녁으로 달리기와 근력운동을 시작했고, 무엇이라도 꾸준히 해나가자는 마음에 지금까지 지속해왔다.

돌연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부터

무언가 더 가치 있는 일, 새로운 세상과의 연결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금 하고있는 DX 컨설팅 업무를 시작하게 됐고, 아직 스스로 만족할 만한 수준엔 이르진 못했지만, 적어도 후회는 없다.


앞으로 내가 갈 길은 내가 만들어 나가면 되는 거니까.


이렇듯 변화는 거대한 폭풍이 아니라, 아주 조용한 속삭임에서 시작된다.


내 안의 작고 조용한 생각과 일상의 꾸준함들이 언젠간 나를 내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곳으로 데려다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생각말행동 #자기성찰 #나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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