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about 민생회복 소비쿠폰
동네 마트 계산대 앞,
할머니께서 수줍게 카드를 내미신다.
"이게 되나..."
몇 가지 식료품을 내려놓으신다.
"당연히 되지요."
직원의 말과 함께 결제되자,
할머니 입가에 미소가 스며든다.
그리고 나도,
괜스레 마음이 놓였다.
나도 다행이다 싶었다.
누군가에겐 작아 보일지 몰라도,
어떤 이에게는 아주 절실한 다행히 아닐까.
지켜내고 싶은 소중한 기억이고,
지켜내고 싶은 소중한 사람들과
앞으로를 살아갈 작은 숨구멍이 아닐까.
애순의 "나 너무 좋아"라는 말이
그래서 더 애틋하게 다가온다.
단지 기쁨이 아니라,
다행이고 위로이고
다시 나아갈 힘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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