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덥다.
여행이니 뭐니 해서 조금은 소란스러운 상태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신 차릴 수 없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좀 다르다. 바보가 된 것 같다. 솔직하게 무슨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는 기분이다.
이런 때는 쥐 죽은 듯이 엎디어 있는 것이 좋다는 것 정도는 안다.
그늘에 잠시 앉아 있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