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을 이기는 것은 끈기

오늘 하루를 잘 살아내는 것

"운이 좋았어!"

성공적으로 목표한 바를 이루어 냈을 때 사람들이 흔히 쓰고는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정말 운이 좋아서일 뿐이었을까요? 우리는 그 이면에 있는 노력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내가 드라마를 정주행 하고 맥주 한 잔을 즐기고 있을 때, 누군가는 책을 읽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험을 쌓습니다. 저 또한 최근 들어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생겨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요. 처음 가본 집 근처의 스터디 카페는 항상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내가 그곳에 발을 들이밀기 전까지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체감하지 못했었지요.

물론 우리 모두 다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다만 계획한 대로 진행될 때보다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가 훨씬 많을 뿐입니다. 운이라는 것은 나의 통제를 벗어난 것이니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운이 내게 찾아올 때까지 지금껏 해온 일을 계속해나가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고, 내 손안에 있는 것을 집중해서 다듬어야 합니다.

지난한 시간이 지나고 결국 내게도 기회가 찾아올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기회가 오면 언제든지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질러가는 길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