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나는 무계획을 좋아하는 사람

나는 어떤 사람이야?

by 백조지은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여서 숨 쉬는게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나는 이럴 때 아무 계획없이 휴대폰과 지갑만 챙겨서 무작정 나간다. 나가서 어딜가든 내 자유다. 평소 좋아했던 까페를 가도 괜찮고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가도 좋다. 발이 닿는대로 걸으며 그 순간 하고싶은 행동을 한다. 그러고 나면 숨통이 트이고 스트레스가 녹아내리는 것을 느낀다.


'해야하는 일'이 쌓이면 쌓일수록 내가 점점 무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무거워지면 금방 일을 처리하는 것도 버거워진다. 무작정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 행위, 소위말해 '무계획'은 나에게 해야하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위로가 되어주는 것 같다. 해야할 일에 짓눌리다보면 발걸음도 무거워진다. 그렇게 무거워지다보면...스트레스 받고 자책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러니 잘 기억하자. 나는 무계획할 때 스트레스가 풀리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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