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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서조 Apr 20. 2022

결혼이란?

결혼을 하게 되면

결혼 이란?     

성공적인 결혼을 보장하기 위해 올바른 배우자를 선택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 또한 올바른 배우자가 되어야 한다.     


결혼은 어떤 나침반도 항로를 발견한 적이 없는 거친 바다이다.

결혼은 인생 그 자체이다. 그것은 전쟁터이지 장미 정원이 아니다.   

  

결혼하기 전 당신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라. " 나는 이 여자와 늙어서도 여전히 대화를 잘 나눌 수 있을까?"


훌륭한 결혼만큼 즐겁고 황홀하고 매력적인 인간관계, 즉, 무언(無言)에 의한 마음의 교류는 없다.


좋은 남편은 귀머거리처럼 살아야 하고 좋은 아내는 장님처럼 살아야 한다.


결혼은 새장 같은 것이다.

밖에 있는 새들은 들어오려고 하나,

안의 새들은 나가려고 몸부림친다.     


가장 과묵한 남편은 가장 사나운 아내를 만든다. 남편이 너무 조용하면 아내는 사나워진다.


일찍 결혼하는 것은 여자의 비즈니스이고,

가능한 늦게까지 결혼하지 않고 있는 것은 남자의 비즈니스이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비밀로 해 두고 싶어 하는 사소한 일은 항상 모르는 체한다. 그것이 결혼 생활 예의의 기본이다.     


결혼은 개인을 고독으로부터 구하며, 그들에게 가정과 자식을 주어서 공간 속에 안정시킨다.


남편감으로는 고고학자가 최고다.

일반적인 남편과는 반대로 아내가 늙어갈수록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혼 전에는 눈을 크게 뜨고 보라.

그러나 결혼 후에는 한쪽 눈을 감고 보라.


남자의 일생에서 얻어지는 것 중에서 양처(良妻) 이상 가는 것이 있을 수 없고 악처만큼 못된 것도 있을 수 없다.     


결혼을 하게 되면

3주 동안 서로 연구하고,

3개월 동안 사랑하고,

3년 동안 싸우고, 30년 동안 참아야 한다.      


어쨌든 결혼을 하여라.

양처를 얻으면 행복할 것이고

악처를 얻으면 철학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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