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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서조 May 04. 2023

모리야 히로시 지음 『지혜의 숲에서 고전을 만나다』

이 책은 1부에서 6부까지로 되어있다. 


1부 인간관계의 지혜. 

2부 사람을 쓰는 지혜. 

3부 소박한 일상의 지혜. 

4부 상황에 대처하는 지혜. 

5부 인생을 위한 지혜, 

6부 세상을 현명하게 사는 지혜를 중국 고전에서 인용하여 현대에 맞게 풀이와 해석을 덧붙였다. 

마지막 부록 형식으로 중국 고전의 개요를 수록했다.     


각 부에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하여 그때그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기억하고 싶은 글귀

세상을 사는 지혜에 “통찰력의 유무”-“智者見於未萌” 지혜로운 자는 징조로 알아차린다. 

“어리석은 자는 일이 되어도 모르고, 지혜로운 자는 징조로도 알아차린다.”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의 차이는 통찰력의 유무다.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징조로 알아차리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어리석은 사람처럼 사물이 드러나도 알아채지 못한다면 쓸모가 없다.      


삼국지의 제갈공명의 말 “ 정치를 하는 사람은 우선 가까운 곳에 생각이 미치고, 나아가면 장래의 일까지도 대책을 세워놓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장래에 발목이 잡힌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편적으로 임하면 안 된다. 다시 말해서 이익을 얻으려면 손해를 감수하는 계산을 하고 있어야 하고, 성공하려면 실패했을 때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될까? 

1. 역사를 공부해서 그 속을 관통하고 있는 ‘흥망의 이치’를 통달할 것.

2. 정보에 대한 감도를 높여 정보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것.

3.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도록 주의력을 높여 대처할 것. 이런 점을 늘 염두에 두고 산다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책 소개

모리야 히로시 지음 『지혜의 숲에서 고전을 만나다』 지세현 옮김, 시라출판사, 2005. 12. 10.초판, 13,000원.

   

모리야 히로시(守屋洋)- 1932일본 미야기 현에서 출, 도쿄도립대 중국문학과 석사과정 수료.      


지세현- 1965 서울 출,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졸, 일본 조지대에서 신문학 석사과정이수, 서울방송기획단 및 AFDF 영화사에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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