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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르바 Oct 21. 2021

닥터 인사이드 (8)

내 안의 의사

7. 대사증후군에 포위된 현대인


왜 대사증후군에 걸릴까?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을 비롯해 건강을 해치는 다섯 가지 위험요소들인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혈증, 낮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심비만 중 세 가지 이상을 한 사람이 갖고 있은 것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인슐린 저항성은 대사증후군 환자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다. 대사증후군에 속하는 질환이나 증세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어서 그중 하나만 갖고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전 세계의 성인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20~25%나 되고 미국은 35%까지 보고된 적이 있으니 대사증후군의 현대인이 쉽게 피해 갈 수 없는 암초와 다름없다.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유전적인 것도 있고 환경적인 요인도 있다. 지질대사나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유전자를 취약하게 타고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나 환경적인 요인인 살 찌는 음식의 과다한 섭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은 노력하면 피할 수 있다. 


당뇨병


  당뇨병의 원인은 무엇일까? "모든 병은 구체적인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봐야 한다." 이 말은 앤드류 와일 박사의 말이다. 올바른 지적이다. 당뇨병도 선천성 당뇨병을 제외하고는 모두 스트레스의 소산이라고 할 수 있다. 당뇨병의 원인을 스트레스로 본다면 하나는 스트레스가 교감신경 우위를 유도하여 과립구 과다의 상태로 만들어 결국 췌장의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이고, 또 한 가지는 사람마다 다른 사고방식이나 행동방식에 따라 복잡한 방식으로 당뇨병이라는 결과를 만들어간다.

  스트레스가 당뇨병을 일으키는 하나의 경로를 상정해 보면, 직장이나 혹은 경영하는 사업이 어려움에 처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스트레스에 몰린 사람은 음식이나 술을 입으로 가져간다. 소화기관을 작동시키는 것은 가장 효율적인 긴장해소 방법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때문에 먹을 때는 대개 달콤하거나 기름진 음식, 급격히 혈당을 올리는 알코올 등이 선택된다. 이렇게 급속히 혈당을 올리는 행위가 반복되면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관리하는 췌장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췌장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직접 반응하여 기력이 떨어지고 있는데 반하여 식생활은 췌장의 활동을 더욱 요구하는 형태가 계속된다. 제아무리 튼튼한 장기라도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견딜 수 없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 더욱 일에 매달리고 체내 잉여 포도당을 소비할 근육활동은 갈수록 위축된다. 모든 일은 췌장의 몫으로 남는다. 결국 당뇨병이 되고 마는 것이다. 사람마다 스트레스의 종류는 다르지만 당뇨병을 일으키는 구조는 대개 이와 같다.

  당뇨병으로 판정 받으면 초기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지시받게 된다. 그러나 일단 당뇨병 환자가 되고나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완벽한 식생활 조절과 충분한 운동을 한다면 당뇨병은 점차 극복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점차 증세가 심해지고  머지않아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등을 쓰게 되고 평생 당뇨병 환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췌장의 기력이 쇠했는데 제가 할 일을 약물이 대신하므로 췌장이 원기를 회복한다는 것은 요원하다. 인체의 장부는 미묘하다. 췌장이 할 일을 주사약이 대신하면 췌장은 점차 인슐린 생산 능력을 잃어버린다. 영원한 환자가 되는 것이다.


당뇨병 극복 6계명


(1) 당뇨병은 낫는다. 신념이 어떻게 몸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미 보았다.

(2) 느긋한 성격으로 바꾸어야 한다. 당뇨병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성질 급한 사람이 걸린다.  성미가 급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음식도 급히, 많이 먹는다. 게다가 화가 나거나 공격적인 기분이 되면 음식을 먹지 않아도 혈당이 올라간다.(아드레날린 분비_자율신경_교감신경 우위의 효과) 혈당이 올라가면 또 혈당을 낮추어야 한다. 그래서 췌장이 견뎌내질 못하는 것이다.

(3) 어떤 음식이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지 파악하고 그런 음식을 피해야 한다. 불가피 하게 먹어야 한다면 천천히 조금씩 먹어야 된다. 천천히 조금씩 먹으면 상관없다. 모든 음식은 결국에는 당으로 바뀐다. 요컨대, 식이요법이란 급히 혈당을 높이는 일을 피하자는 것일 뿐이다. 단순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흡수가 느린 음식이 대개는 몸에도 더 좋은 음식이다. 

(4) 운동을 충분히 해야 한다. 

(5) 약은 해롭다. 당신의 췌장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라.

(6) 호흡법을 시행하라. 느긋한 사람이 되기 위한 최고의 수련이다. 호흡법 이야말로 피하기 힘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이고도 직접적인 방법이다. 호흡법을 실행하면 그 즉시 혈압, 혈당이 떨어지고 긴장이 풀어진다. 


당뇨병을 자연치유로 고친 좋은 사례가 있다. 다음은 아내가 블로그에 썼던 글이다. 

     

가까이에서 본 기적


  기르지 않는 농부의 오두막이 있는 고라니골에서 200여 미터 쯤 산길을 더 올라가면 절이 하나 있습니다. 이 절은 대웅전이 없고 약사전에 약사여래를 모셔 놓은 절입니다. 이 절은 한 때 기 치료를 받으러 온 환자들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기 치료를 잘하는 것으로 소문났던 주지스님은 이제 연로하셔서 더 이상 환자를 치료하지 못합니다. 13년 전에 저도 이 절에 잠시 머무른 적이 있었고 그 인연으로 고라니골에 살게 되었죠. 저는 퇴행성 디스크에서부터 시작해서 좌골신경통이 심해져서 걷지도 못할 정도의 통증으로 고생하면서 통증클리닉을 전전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이 절에 가서 주지스님의 기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어 달 머무는 동안 어떤 치료에도 꿈쩍하지 않던 통증이 많이 좋아져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스스로 진단하기를 스님의 기 치료도 치료지만 아픈 것을 참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임도를 따라 네 시간 씩 걷기 운동을 한 것과 깊은 산 속의 맑은 공기, 그리고 공양주 보살님 내외가 손수 기른 채소와 산나물로 차린 소박한 밥상이 치료의 묘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날마다 계곡의 너럭바위 위에 앉아서 보낸 한 시간의 명상도 빼놓을 수 없는 약이지요. 

  그때 절에서 만난 환자 중에 당뇨병이 심해져서 시력을 거의 잃어버린 남자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60대 초반이었는데 서울에서 사업을 크게 하던 사람이라고 했어요. 사람들은 그를 장 회장이라고 불렀죠. 그는 초등학교 동창생이라는 멀쩡한 남자와 둘이 절에 머물렀는데 알고 보니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서 이 친구를 고용한 것이었어요. 자칭 김 비서라고 자기를 소개하면서 익살을 떨던 장 회장의 친구는 부도가 나서 빈털터리가 된 처지라고 했습니다. 장 회장은 김 비서의 부축을 받아가면서 매일 산책을 나섰고 하루하루 혈색이 좋아졌어요. 자기는 산이 체질에 맞는다면서 진작 사업 때려치우고 산에 들어와 살 걸 그랬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죠.

  어느 날 그의 부인이 절로 찾아왔고 두 사람은 두어 시간을 방 안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았어요. 부인이 돌아가고 나서 그가 절에 묵는 사람들에게 한턱내겠다면서 공양주 보살님더러 마을에서 토종닭을 잡아다 달라고 하더군요. 이 절은 마나님도 있는 대처승인 주지스님도 육식을 좋아하시고 산신제를 지낼 때면 돼지를 잡아서 환자들에게도 포식의 기회를 주는 곳이었기에 닭고기 파티도 이상할 것 없었지요. 물론 평소에는 산채 위주로 먹기는 합니다. 그날 한 턱 내는 자리에서 그는 재산을 반으로 뚝 잘라 마누라한테 주고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는 얘기를 하면서 자기는 이제 홀가분하게 산 속에서 혼자 살면서 병이나 고치겠다고 했어요. 자기 몸이 망가지고 나니 돈도 소용없고 마누라나 자식들도 소용없더라고 하면서요. 제가 절을 떠날 때까지 그는 절에 머물고 있었는데 조금씩 시력이 회복되고 있다고 했고 실제로 혼자서도 곧잘 걸어다니는 것이 눈에 띄었어요. 그때까지 제 상식으로는 당뇨병이 심해져서 시신경이 망가진 사람은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지만 분명히 그는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 뒤에 다시 절을 찾은 저는 공양주 보살님으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어요. 장 회장이 아랫마을인 수인리에 정착해서 사는데 시력을 완전히 회복해서 낚시질을 다니고 약초도 캐러 다니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얘기였죠. 저는 믿을 수가 없었어요. 더 놀라운 것은 친구가 떠나고 혼자 생활하면서 가정부로 고용했던 과부 아주머니와 재혼해서 젊은 신혼부부 못지않게 알콩달콩 살고 있다는 겁니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그날 저녁 때 장 회장이 재혼한 부인과 함께 절에 올라왔어요. 저를 보고 무척 반가워하면서 제 얼굴이 궁금했는데 자기가 상상했던 것과 다르지 않다고 했습니다. 정말 잘 보이시냐고 몇 번이나 물었지만 사실 물어볼 필요도 없이 보기에도 멀쩡하고 건강해 보였습니다. 장 회장은 한쪽 눈을 찡긋하면서 '밤에도 30대 못지않아요. 그렇지 않소, 마누라?'라고 자랑하면서 너털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특별히 드신 약이 있느냐는 제 물음에 장 회장이 대답했어요. '아, 물론 좋다는 건 다 먹었지요. 병원에서는 틀렸다, 못 고친다는 말만 했지만 스님이나 동네 사람들은 고친다, 그까짓 병은 병도 아니다, 좋은 게 얼마나 많은데, 그러면서 풀, 나무껍질, 나무뿌리, 열매, 별의별 걸 다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산삼도 몇 뿌리 먹었지. 근데 좋다는 걸 먹은 것도 먹은 거지만 제일 중요한 건 사업하느라 골치 썩이지 않고, 돈 더 벌려고 아등바등하지 않고, 맑은 공기 마시면서 마음 편하게 지낸 거, 그게 병을 고친 거 같아요.'  장 회장은 이제 더 이상 회장이 아니었지만 회장일 때보다 확실히 행복해 보였습니다.


뇌졸중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일어나는 병이다. 이 책의 자연치유 개념을 잘 이해하고 올바른 섭생을 하면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뇌졸중 증세가 발현되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될 질병이다. 현대의학은 뇌졸중에 관한 치료에는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으면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심장병

 

  앞서 살펴 본 바와 같이 고대인들은 심장병을 앓지 않았다. 뇌졸중과 마찬가지로 심장병도 올바른 섭생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일단 위험에 빠져 응급상황이 되면 병원의 치료를 받는 것이 올바른 대응이다. 그러나 응급상황이 지나간 뒤에는 이 책에서 제안하는 내용을 숙지하고 실천하면 건강한 심장을 되찾을 수 있다.


 고혈압


   만약 여러분이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을 33퍼센트 낮출 수 있다면 평생 혈압강하제를 복용하시겠습니까? 아마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약을 선택할 것이다. 그런데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은 원래 3% 였고 약을 먹음으로써 2%로 낮출 수 있다면 약을 먹겠는가?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33% 감소한다)’

  이런 말장난 같은 속임수로 고혈압의 위험은 부풀려지고 쓸데없는 약물의 효능도 부풀려진다. 고혈압은 너무 많은 사람을 환자로 만든다. 수축기 혈압 130 이완기 혈압 90 이하인 사람만 정상이고 나머지는 다 환자가 된다. 이 기준은 매우 빠른 속도로 내려왔다. 즉, 전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이 고혈압 환자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들락거려야 되며, 혈압강하제를 먹는다. 누군가의 이익과 관련된 일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후나세 슌스케 박사 등 양심적 의료인들이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혈압약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다. 고혈압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는 사람까지 마구잡이(한국의 성인 30%) 환자로 만들고 거리낌 없이 혈압강하제를 처방한다. 게다가 혈압강하제는 한 번 먹으면 끊기도 힘들고(약 반동 때문에 혈압이 급작스레 올라가기 때문에 겁을 낸다.) 평생을 약봉지를 들고 사는 환자 아닌 환자를 양산한다. 혈압강하제를 먹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안 먹는 사람의 5배라는 기가 막히는 통계까지 나왔다.

  많은 양심적 의료인들은 180/110 정도의 혈압도 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믿든 그렇지 않든 혈압 약을 너무 쉽게 처방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무엇보다도  혈압약은 부작용이 별로 없다는 알 수 없는 믿음이 퍼져있다. 그러나 모든 혈압강하제는 다른 약물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 여기에서 혈압강하제의 부작용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고혈압이라고 생각될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를 말해야 되기 때문이다.

   어떤 상태가 고혈압인가? 어느 시점에 측정한 혈압이 조금 높다고 고혈압이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람의 혈압은 수시로, 상당히 큰 폭으로 움직인다. 화가 나거나 운동을 할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병원에서 혈압 체크를 할 때 크게 올라간다. 신체의 어느 장부에 혈액이 부족하거나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해도 혈압을 올린다. 나이가 들면 점점 혈압이 올라간다. 이것도 정상이다. 혈관이 좁아지고 혈압을 올려야 적정한 피를 공급할 수 있는데 혈압이 그대로 있어서야 생명이 유지되겠는가?

  혈압은 자율신경계에서 관장한다. 그만큼 혈압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것이 정상이다. 그래서 지나치게 높은 혈압을 비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경우를 제하면 고혈압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의료계에서 정상혈압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좁혀, 요즘은 수축기 130, 이완기 90의 범위 밖의 혈압을 고혈압이라고 부른다. 이 견해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의료계의 이런 기준은 인간의 몸이 마치 기계처럼 고정적인 출력을 내기를 바라는 태도나 다름없다. 나는 약을 먹어야 되는 고혈압이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병원의 판단이든 자신의 판단이든, 스스로 고혈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응책을 가져야 한다. 이 책에서는 약물을 통한 대응은 거론하지 않는다. 


고혈압 극복 5계명


(1) 체중조절: 고혈압인데 체중이 적정치를 넘고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체중을 줄여야 한다. 혈압은 체중에 비례해서 움직인다. 살을 빼면 반드시 혈압도 일정치 내려간다.

(2) 심리적 안정: 혈압 역시 스트레스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한다. 긴장하거나 불안감을 가지는 생활을 지속하면 고혈압도 지속된다.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도록 애써야 한다. 호흡법이나 명상을 하면 좋다. 

(3) 식생활 검토: 너무 많은 소금, 너무 많은 화학첨가물을 섭취하지 않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소금 섭취량은 혈압에 직결된다. 짜게 먹으면 혈액의 농도가 올라가므로 이를 조절하기 위해 물을 흡수하여 혈액양이 늘어난다. 그만큼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 합성첨가물들도 소금과 마찬가지로 혈압을 올리는 원인이다. 

(4) 운동: 운동은 건강한 삶을 위한 기본 전제다.

(5) 매일 술 한 잔: 매일 약간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고밀도콜레스테롤의 체내 생성이 활발해진다. 고밀도콜레스테롤은 저밀도콜레스테롤에 의한 동맥경화나 혈관협착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여 장기적으로 고혈압을 개선하거나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술은 소주나 와인 한 잔 정도의 양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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