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각자 각고의 노력을 하며 산다.
세상을 가만히 보다보면 지나쳐 가는 사람들에게서
쉽게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추운 날 추위를 이겨내며 짐을 꾸리는 택배아저씨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아침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
서두르는 모습에 오히려 더 마음이 동한다.
혹 급한 일일까? 아니면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들 때문에 빨리 해치우고 싶은 것일까?
글쎄 잘은 모르겠지만
마냥 힘겨워 보이지만은 않다…….
아니, 오히려 저 신음 하며 일을 하는 저 아저씨가 부럽기 까지 하다.
저 묵묵함이 존경스럽다.
저 담담함이 대단하다.
무엇이 되었든, 누군가가 되었든.
나는 저리 신음소리를 삼키며 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