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속 작은 여행

평창동 이엔 갤러리

by 마음 봄


평창동 갤러리 카페에서

바로 본 풍광이다

붉은 지붕들이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 같았다

낯선 동네

처음 보는 풍광

새로운 카페는 나에게 여행이다

여행은 멀리 떠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거다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에 살지만

내가 다니는 곳은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평소 가던 곳보다

새로운 곳을 찾는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괜찮다

모르는 골목을 걷다

낯선 설렘을 만나면

그곳은 나에게 새로운 여행지가 된다

중요한 건 장소가 아니라

그 순간을 여행처럼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나는 내일도 작은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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