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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콘텐츠는?

by 꿈꾸는 엄마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우울감에

빠져나오기 위해 먼저 시작한 것이

글쓰기라는 것은 브런치스토리에서 많이 했던 말 중에 하나이다.

처음엔 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인 내가

남들과 뭔가 다른 콘텐츠를 생각하며 글을 쓸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빠져 든 시기가 있었다.

몇 년 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오로지 살림, 육아만 했던

나의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있던 시기이기도 하다.

문득 거울을 보니 생기발랄했던 내 모습은 사라지고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는 초라한 아줌마가 되어 버린 내가 참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했던 것 같다.

난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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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했고 일상을 기록하면서 나의 콘텐츠를

하나씩 만들어 나갔다.

내가 특별해서가 아닌 그냥 나의 평범한 일상들이었다.

그렇게 하나둘씩 써 내려간 나의 기록들이 모여

또 다른 내가 되었다,

내가 공유하고 싶은 유용한 팁도 공유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갔다.

나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엄마들에게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시작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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