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피아니스트 임윤찬 세계를 홀리다!

by 이프로

만 18세 피아니스트 임윤찬 세계를 홀리다…'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지난 주말,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이슈가 하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진행된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했는데요!


그 주인공은 임윤찬 피아니스트입니다.


아직 연주를 다 들어보지 못했지만 기사를 통해 접한 그의 인터뷰에서 정말 존경의 마음이 들었는데요.


"우승했다는 기쁨보다는 마음이 매우 무겁고 부담된다. 뭔가 죄지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감히 제가 그의 말 한마디를 온전히 공감할 순 없겠지만,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그의 예술가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그럴 만도 한 게 이어지는 그의 말이 더 놀라운데요.


"이번 콩쿠르 출전 이유는 내년 한국 나이로 성인이 되는데 그전에 제 음악이 얼마나 성숙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 참여했다."


"매일 하루에 12시간씩 연습을 했다"


지금은 세계 곳곳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2015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쇼팽 콩쿠르에서 느낀 감정과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잠을 자도 하루 12시간을 자는 건 힘든 일인데, 건반을 쉼 없이 움직이며 동시에 감정선을 표현하는 행위를 12시간 동안 지속하는 건 신의 경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약관의 나이가 채 안된 그의 인터뷰는 어쩌면 세간의 주목이 본인을 더 힘들게 할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걱정도 살짝 엿보이지만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은 언제나 묵묵히 응원하겠지요.


올 8월에 열릴 그의 국내 연주회는 이미 매진이 됐다고 하는데… (저는 한 발 늦었네요…)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면서도 클알못인 제가, 또 한 명의 피아니스트를 알게 된 건 참 감사한 일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을 꺼내게 되네요!!


'클래식이 대중화될 순 없겠지만, 대중이 클래식화 되는데 힘을 많이 보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선선한 밤 분위기에 황홀한 음악을 한 번 들어볼 예정입니다.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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