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세 글자

by 요지

딱 세 글자

이름을 불렀을 뿐인데


그 소리가 울려

무거운 공기는 나를 짓누른다


스쳐 지나는 추억들을 바로잡고

다시 그 추억들로 빠져들고

없어진 지금은 남은 수증기만을 잡으려 한다


그냥 너의 이름으로도

이러는 나인데


왜...

이전 12화아직 떫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