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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8. 2023
16. 수박필레아
화려한 식물들 사이에 빛나는 수수함
집에서 180일(반 년) 이상 살아남은 식물의 돌봄에 대해 기록합니다.
기본정보
학명 / 소속 - 쐐기풀과 / Pilea cadierei
유통명(키워드) - 수박필레아
자생지 - 베트남, 멕시코
관리/돌봄 방법
난이도 - 쉬움 (단, 빛을 너무 받으면 잎이 밑으로 쳐짐)
빛 - 반음지. 창가 중 빛이 좀 덜 드는 그늘
물주기 - 겉흙 약 3-4cm가 마르면 충분히 관수
흙배합 - 상토 70 : 배수용 알갱이(펄라이트 마사토 산야초 등…) 30
습도 - 보통 (40~70%)
온도 - 15~24도 (39도에서도 별 이상 없었음)
최저온도 - 10도
성장속도 - 약간 빠름
구매 정보
구매처 - 일산 화훼농협
구매년월 - 2022년 8월
가격 - 2,300원(화분 별도)
분갈이 - 구매 후 직접 / 이후 2회(10월, 12월)
저렴하고, 특별한 관리 없이도 쑥쑥 자라는 흔한 식물이다. 양각을 새긴 듯 볼록한 줄무늬에 은색 아니고 스뎅색(…)이 칠해져있는 모습이 귀엽다. 의외로 칼라데아랑 비슷한 약간 어두운 듯한 광량(창가에 진 그늘)에서 더 잘 자란다. 아주 밝은 위치에 두면 잎이 아랫쪽으로 말리며 푹 처진다. 칼라데아처럼 잎이 타버리는 건 아니니 비교적 강건한 식물이라고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뿌리는 가늘지만 크게 분갈이몸살은 없다.
마장호수 옆 식물카페 오랑주리의 수박필레아.
요즘 모습. 19cm 토분에 심겨져 있다.이번 겨울부터 칼라데아존에 들어간 이후로는 아주 쑥쑥 자라고 있다. 마장호수 근처의 오랑주리라는 카페에 가면 바닥에 이 식물이 쫙 깔려있는데, 뭐 그만큼 멋지고 큼직하진 않지만. 여러모로 실내 정원의 배경색이 되기에 좋은 식물이라고 생각한다.
수박필레아 근황
https://plantshower.xyz/view/145/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