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공부는 공간이 아니라 경험이다.”>
과거의 교육은 장소에서 시작됐습니다. 학교, 학원, 강의실 — ‘배움의 공간’이 곧 교육이었죠. 그러나 지금의 학습은 시간과 공간을 벗어난 UX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제 배움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이 아니라, “어떤 맥락에서 왜 배우는가”의 문제로 바뀌었습니다. 이 흐름은 커리어러닝(Career-Learning)이라는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을 만들었습니다. 학습은 ‘과목’이 아니라 ‘커리어 여정의 일부’가 되었고, UX는 “목표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전환 중입니다.
<시대 변화 — 지식에서 성장으로>
1️⃣ 지식 전달에서 맥락 학습으로 (Knowledge → Context)
초기의 온라인 강의(EBS, MOOC, Coursera)는 지식의 ‘전달’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는 “무엇을 아는가”보다 “언제, 왜 써야 하는가”를 배우길 원하게 되었습니다.
→ 커리어러닝 UX는 ‘실시간 맥락’에서 학습을 설계합니다.
2️⃣ 강의 중심에서 여정 중심으로 (Lecture → Journey)
Udemy, 패스트캠퍼스, 인프런은 커리큘럼을 ‘경험 여정’으로 재편했습니다.
→ 사용자의 커리어 단계(입문-전환-전문)에 맞춰 ‘성장 트랙’을 UX로 구성
→ “듣는 강의”에서 “쌓이는 경험”으로 중심 이동
3️⃣ 평가 중심에서 리듬 중심으로 (Evaluation → Rhythm)
커리어러닝은 더 이상 시험 점수가 아니라, ‘루틴 유지력’을 설계합니다.
노션, 스킬셰어(Skillshare), 파트너스(Xper, CLASS101+)는 학습이 지속될 수 있도록 ‘습관의 UX’를 강조합니다.
→ 즉, 교육의 UX는 ‘목표 완성’보다 ‘배움의 지속성’을 디자인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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