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핑크빛 벚꽃으로 물든다"…불꽃쇼까지 더해진 이 축제

by 더타이틀
1441_2067_3341.jpg [사진=이월드]

봄의 시작과 함께 대구 이월드는 다시 한 번 핑크빛 물결로 물든다. 수많은 벚꽃 나무가 공원을 뒤덮으며 곳곳에서 봄의 정취가 가득 퍼진다.


마치 벚꽃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월드에서 잊지 못할 봄날의 순간을 즐겨보자.

이월드에서는 오는 15일부터 4월 6일까지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벚꽃길과 다채로운 포토존뿐만 아니라 특별한 공연과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월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벚꽃이 피는 명소 중 하나로 국내 최대 규모의 야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1441_2068_3348.jpg [사진=이월드]

낮에는 햇살 아래 만개한 벚꽃이 눈부신 풍경을 연출하며 밤이 되면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회전목마와 빨간 2층 버스 등 다양한 벚꽃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돼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벚꽃이 가득한 스카이뷰를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이월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수많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이월드 개장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꾸며진다. 비비프렌즈와 함께하는 축하 파티 '30th 매직 드림즈'와 30번째 및 300번째 입장객에게 특별 선물을 제공하는 '럭키 30th 게스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1441_2069_342.jpg [사진=한국관광공사]

여기에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포토타임과 깜짝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개장 30주년을 기념하는 초청가수 공연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월드 카운팅 매직 스타즈'는 이월드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빛낼 예정이다.


이번 블라썸 피크닉에서는 벚꽃뿐만 아니라 튤립과 다양한 봄꽃들도 이어지며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낮과 밤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월드에서 올봄,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보자.


keyword
작가의 이전글"여기 꽃 구경 갈까?"…꼭 가봐야 할 봄꽃 축제 4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