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다각화? 본업 경쟁력이 우선!
이것저것 검색하다 과거 심사했던 대출 상대방을 신문기사에서 만난 하루로, 그야말로 깜짝 놀랐네요.
보통 이런 경우 좋은 소식은 별로 없는데 역시나 입니다.
https://biz.chosun.com/stock/market_trend/2025/12/18/A4NSYMZIQRA3XJ5VV7HTID4QKA/
기억이 맞다면 해당 상장법인에 대한 인수합병은 그때는 고려사항이 전혀 아니었고,
기사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담보대출 심사를 하러 제주도에 내려갔었습니다.
부동산 감정가격과 LTV, 주어진 자료만으로는 승인하기가 쉽지 않은 건이었는데,
열심히 심사했던 후배와 콜라보하며 심사서를 만들었던 건이었죠.
사실 기사에 나오는 차주의 부정적인 면을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다만 사업장의 경쟁력이 예상보다 좋았던 것이 꽤 인상적이었고,
실적 때문에 고전하고 있는 영업점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열심히 노력했을뿐.
여기에 더하여 드러나지 않는 재무융통성도 꽤 믿을만하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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