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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의자는 언제 나타날까?

인생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쉼

by 평사원철학자

누구나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에 당혹함을 느낄 때가 있다.


지금 내가 그런 상황에 직면했다. 그럴 때 하늘을 벗 삼아 가던 길을 계속 간다. 그 순간 내 앞에는 쉴 수 있는 조그마한 의자가 눈에 들어온다. 지친 다리를 쉬었다가 다시 일어선다. 지칠 때쯤 또 의자가 보인다. 다시 앉는다. 일어선다. 걸어간다. 앉는다....


또 다음 작은 의자는 어디쯤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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