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을이 싫어.
모두 다 단풍잎만 보거든.
어차피 게들은 쉽게 변해.
금세 떨어질 애들이 뭐가 예쁘다고.
모두 다 단풍잎만 찾거든.
어차피 게들은 쉽게 사라져.
잠깐인 애들이 뭐가 그리 좋다고.
모두 꽃을 잠시 잊어버리는 것 같아.
겨울이 되면 날 제일 그리워할 거면서.
잠시 왔다 갈 애들이 뭐 그리 아쉽다고.
호주, 영국 등 해외에서 작가 겸 독립 영화 감독으로 활동. 현재, 국내에서 작가로 활동중이다. 공개중인 작품으로는 개인 SNS를 통해 연재중인 인스타툰 [루바이야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