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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락씨의 일기

제6화 : 엄마밥

by 이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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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은 입맛에 영 안 맞는 밥상이 차려질 때가 있다. 불평하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툭 내뱉어 버린다. 다시 주워 담을 수 도 없고 짜!, 매워! 와이프의 인상은 금세 굳어 버리고... 가끔은 그 옛날 엄마의 밥이 그릴 울 때도 있다. 추억 바라기겠지 지금은 엄마손만 찾을 때가 아니라 굶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해야 한다. 여보 사랑해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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