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욕망이란 내버려두면 제멋대로 고여버리는 습성이 있다.
처음에는 상쾌한 물이었다가
나중에는 기분 좋은 와인이 되고
종국에는 불쾌하게 끈적이는 기름이 되어
어쩌다 튀는 불똥이 자신에게 닿지 않을까 호시탐탐 노려본다.
그렇게 타버리고 나면 잘 지워지지 않는 검은 흔적을 남긴다.
하루살이의 내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