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맥 바넷 그림: 카슨 엘리스 옮김: 김지은
1) 문장 완성을 해보세요!
사랑은 " " 다
2) 사랑에 대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고 정의를 내렸지요.
성경은 아래와 같이 사랑을 정의했는데요, 저는 이 중에서 다음을 가장 좋아합니다.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린도 전서 13:4-7)
3) 책의 줄거리
사랑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소년은 여행을 떠나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소년이 만난 사람들은 사랑을 물고기, 씨앗, 칼날, 말 같은 동물 또는 사물에 비유합니다.
그들이 비유한 사랑은 그들의 직업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그만큼 자신의 직업에 애착을 갖고 있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주변에서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고 칭찬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나의 직업 안에서 사랑을 찾아내는 그림책 속 등장인물들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소년은 할머니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알았다고 합니다.
과연 소년이 발견한 사랑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4) 책을 다 읽고 나서 생각해 봐요.
1. 나의 직업 안에서 사랑을 찾아 표현해 보세요.
사랑은 " " 다
2. 책표지에서 반복되는 세 번의 사랑은 모두 폰트가 다르네요.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 걸까요?
3. 마지막에 소년은 할머니에게 무엇이라고 말했을까요? 사랑은 " "에요
저는 "사랑은 기다림이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는 초중고 12년을 개근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몸이 너무 아팠지만 학교를 나가지 않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네요.
내유외강의 사람이라 속은 문드러지는 고통 속에 있어도 죽을 힘을 다해 학교를 가고 공부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흔들리는 꽃잎같은 자녀를 지켜보는 것은 큰 고통입니다.
하지만 나의 인생을 자식에게 강요할 수 없지요.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오늘 '자퇴'이야기를 다시 꺼내드네요. 그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나중에 후회할까봐 중간고사 이후로 결정을 미루자고 잘 달래보았습니다.
사랑은 기다림입니다. 인내하고 기다리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사랑을 배워보겠습니다.
<아직도 가야 할 길, 스캇 펙>
개인과 인류 전체의 등을 떠밀어, 무기력이라는 본능의 저항을 이기고 성장하게 하는 이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우리는 이미 이 힘에 이름을 붙였다. 사랑이라고.
나는 사랑을 '자기 자신이나 타인의 영적 성장을 도울 목적으로 자기 자신을 확대시켜 나가려는 의지'라고 정의했다.
우리는 사랑을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성장한다.
또한 사랑 그 자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