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by 오흥주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애초에 5월 8일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메이데이 참으로 많은 날이 있었는데 거기에 항상 연휴의 가능성이 있어 막연한 기대감도 있고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지는 날이기도 했다. 그런데 올해는 어머니 기일 1주기가 돼는 해가 된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푹 가라앉혀져 있고 뭔가 어깨가 힘이 쪽 빠진다. 아침에 어머니를 머릿속에 올려놓고 일상으로 잃어버렸다가 저녁에 다시금 어머니를 떠올린다. 4월 스물일곱날 문득 문득 오늘은 생활속에서도 어머니가 생각난 일요일이다. 저녁을 먹을려고 하다가 책상에 앉아서 어머니를 다시금 떠올려 봅니다.

4월에 우박과 비바람이 불지않나 4월은 눈과비 우박을 하루만에 선사하지 않나


April is the cruellest month, breeding
Lilacs out of the dead land, mixing
Memory and desire, stirring
Dull roots with spring rain.



4월은 시적으로는 이렇게 표현돼어 최근에 deep purple " arpril"이라는 노래를 아니 난 클래식락이라고 해야 하나 참 4월이 돼면 많이 듣는 음악중의 하나다. 4월이 뭔가 찜찜하고 아쉬운 달이었는데 5월이 이런식으로 연결될지는 상상도 못했다. 5월에는 차분하게 어머니와 그 모든것을 기억하는 해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본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한낮에는 23도 위아래를 왔다갔다 한다. 계절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 같기도 하고 정신차리고 날씨를 바라보게 한다.

장모님도 8순이 돼셔 장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가게 됐는데 어머니 기력이 안좋으셔서 어머니 모시고 강릉 속초 간게 단데... 어머니한테 많이 죄송스러운 맘입니다. 어머니 모시고 제주도 한번을 제대로 못갔는데 말입니다.

우리 어머니는 삼일절이 10여년 지난해에 태어나셨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막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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