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이토록 소란한 것인 줄 몰랐다.
너 없는
내 안에서
밤새 비명을 지르고, 흐느끼고, 무너졌다.
나는
그리움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고,
내 마음조차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몰랐다.
이별이 처음이라...
무엇을 잃었는지도 모른 채,
그 밤은 오래오래 요동쳤다.
사라지는 것들의 온도를 기록합니다. 기억의 가장자리에서, 또 어느 날은 계절의 한복판에서... 사랑과 상실, 그리움과 회복의 결을 따라 조금 덜 외로워지는 글을 씁니다. 감성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