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이토록 소란한 것인 줄 몰랐다.
너 없는
내 안에서
밤새 비명을 지르고, 흐느끼고, 무너졌다.
나는
그리움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고,
내 마음조차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몰랐다.
이별이 처음이라...
무엇을 잃었는지도 모른 채,
그 밤은 오래오래 요동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