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맥문동

마음에 들어왔을 때

잠을 이룰 수가 없었네


씨앗

퇴비를 주고 물을 주고


꽃 피면

나비와 벌이 돌보고

해와 달이 지키고

바람이 흔들고


심기만 하였네.

내 것이 아니라네.


2018. 2. 17.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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